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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페리스(Tim Ferriss)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팀 페리스 쇼)에서 3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켰습니다. 유명한 작가, 구글, 픽사, 넷플릭스 등 거대 기업을 만든 창업가와 CEO, 협상가, 디렉터, 예술가, 운동선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이들은 성공 노하우와 철학, 삶의 지혜를 공유하기 시작했고 <팀 페리스 쇼>는 아이튠스에서3년 연속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했습니다. 팀 페리스는 세계 최고들의 인터뷰 다양한 성공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적용해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을 정리한 것이 바로 <타이탄의 도구들>입니다. 팀은 세계 최고들을 ‘타이탄 Titan’이라고 불렀습니다. 타이탄의 성공비결은 ‘담대한 목표와 그것을 돕는 디테일’로 정의됩니다.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는 자신만의 루틴과 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매일 아주 작은 일이라도 꼭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타이탄의 아침 루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모든 타이탄들이 아래와 같은 의식을 치르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타이탄들은 공통된 루틴이 있었고 그중가지를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승리하는 아침 5가지 의식
이불을 정리하라
해군 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의 “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타이탄들의 이불 정리 방식은 호텔 수준과는 거리가 멉니다. 단순히 시각적인 깔끔함입니다. 3분 내에분내에 정리하지 않으면 며칠 하다가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침대에서 일어나 바로 이불을 펄럭이세요.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돌아왔을 때 깔끔하게 정돈된 침대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명상하라
고대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의 명언 “우리는 기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훈련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타이탄들이 명상을 하는 이유는 하나다. 현재상황을 직시하고,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명상을 하면 한걸음 뒤로 물러난 ‘목격자의 관점’을 얻게 된다. 어떤 패닉에 빠졌을 때 상황에 휘몰리기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의 상황을 바라볼 수 있고 이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명상이라 하먼 너무 어렵고 지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낮추고 우리의 목표는 생각 관찰에 두며 시간적인 목표는 무조건 짧게 둡니다. 연습과 훈련의 효과가 나타나는 건 언제나 ‘최후의 순간’입니다. 우리가 20분을 명상하는데 시간을 썼다면 15분 혹은 그 이상 19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1분 혹은 5분에 평화와 조화, 충만함을 얻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집중’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정신이 산만하더라도 예전보다 훨씬 빨리 원래 업무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효과입니다. 명상의 목표는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한다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 또는 샤워 어떤 것도 상관없습니다.상태를 준비하고 아침잠을 깨우는데 필요한 것입니다. 단 30초라도 몸을 움직여 잠을 깨우고 산란한 정신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팀 페리스는 ‘팔 굽혀 펴기’ 동작을 선호한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의 저자 토니 로빈스는 30~60초 동안 찬물 샤워를 한다.
차를 마셔라.
아침에 마시는 차는 인지능력 개선과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습니다. 보이차, 녹차, 홍차, 커피 무엇이든 좋습니다. 정신이 혼미한 아침 잠자리에 일어나 물을 끓이고 간단히 차를 마십니다. 그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느긋하게 아침에 차를 한잔 마시며 아침 일기를 씁니다.
아침 일기를 써라.
밤에 쓰지 않고 왜 아침에 일기를 쓰는 걸까?밤에는 피곤한 하루의 마무리로 투정과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일기가 될 수 있습니다. 활기찬 하루의 시작으로 일기를 쓰다 보면 하루가 달라집니다. 저자 팀 페리스는 5분 저널을 활용합니다. 감사한 일, 기분 좋은 일, 오늘의 다짐으로 채워나갑니다.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 마침내 추구하는 것을 얻게 된다. 5분 저널은 우리에게 이 진리를 일깨워주는 탁월한 도구다.”라고 타이탄들은 말하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매일 하는 의식입니다. 물론 하루에 5가지를 모두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1~2가지는 매일 반복하며 아침을 일깨웁니다. 타이탄들은 완벽한 천재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들은 1등이 아니었고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습니다. 책에는 남다른 스토리는 없습니다. 단지 타이탄들의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하나씩 쌓아 올린 놀라운 성취를 남기게 된 것입니다.타이탄들의 이야기는 팀 페리스에게 큰 성과와 수입,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스토리를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다음에도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